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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만53세 치매에걸린아버지
윤선희
작성일 2009-06-03
10년노숙 하시다 2년전에 발견하고 알콜의존에의한 알콜성치매 판

정을 받은후 1년을 알콜 클리닉과 치매 치료그리고 1년을 일반 치매

치료를 하면서 격리 병원에 입원을 하고계셨는데 . 담당의사도 그러

고 자식들 보는입장에서 격리병원에 입원시키는 심정이...제가 모실

수 있는상황도 안되고 병원을 알아보고 현재 파라밀에 입원중이신

데 엊그제 입원 했거든요 . 거긴 격리병원이 아닌 그냥 일반 양방한

방 노인병원이구요 ...근데문제는 노인분들이 많으니 . 왜 양로원에

보냈냐면서 . 새벽1시고 2시고 전화를 하시네요 ... 시간개념도 없어

지신건지 .... 전엔 기억을 잃어 버리는 정도였거든요 예를 들면 전화

해서 잘지내냐고 물어보고 30분후에 전화해서 또잘지내냐고 물어보

고 ... 10년 노숙 하시던분이라 자유롭게 혼자 그냥살겟다고만하시

고 자구나갈려고만 하시는데 ... 다시 격리 병원으로 모셔야하는건

지 .. 한번은 . 영주에서 제가 모시고 있었는데 .. 나가신다고 짐을

다 챙기셔서 (배낭에 20키로정도?) 무개를 가지고 . 죽령고개를 넘으

셨더라구요 . 영주에서 풍기시내까지 죽령을 넘어서 가신거예요 ㅜ

ㅜ;; 다행이 핸드폰 위치추적과 경찰에 연락하고 소방서에연락하

고 .. 난리를 피워서 가출하신지 18시간만에 찾긴햇지만 .정말 아빠

를 위하는길이 ... 뭔지 ... 한없이 반문하고 또반문하고 .. 어던게 정

말 옳은 판단이고 결정인지를 ... 잘모르겟네요 ... 거기다가 연세도

젊으셔서 . 노인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 그렇다고 . 그나이에맞는

시설도 없고 ... 저와 신랑은 현제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있거든요 ...

아빠가 나타나기전까지는 혼자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거주에관해서

그렇게스트레스를 받고있지 않았지만 지금은 . 아빠가 저렇게 돌아

오고 병도 있으시니 ... 형편도 안되는주제에 거주지까지 스트레스

가 되어 버리네요 ... 동생도 하나있는것이 . 10년동안 헤어져있다

가 . 구치소에들어갔다고 연락을 받고 . 현제 형무소에 있는상태이

고 .. 정말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들고 ... 사회복지라는말이 무색할

정도로 기관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뽀족한 해답도 안해주고 .. 아무

런 제도가 없다는식의 ... 원칙을 따진다면 가족이 책을 을 지는것이

맞아서 저도 저 나름대로 의최선을 다해서 모시고있지만 .. 저혼자만

의 의지가지고는 ... 정말 지치더라구요 ...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우

선 본인이 편해야 하는데 어딜 모셔놔도 불평에 그냥 나가서 살게해

달라고만하시고 혼자 살게해드리면 술을 사서 드시고 전 어떻게 해

야하나요 ... 차라리 치매가 정말 심해서 . 요양원이라도 들어갈수 있

다면 .. 좋으련만 ... 그것도 또한 안되고 . 한달고작 벌어봐야 200미

만의월급으로 . 버티다 보니 생활도 엉망이고 . 정말 죽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드네요 ... 어디다 하소연할곳도 마땅지 않아 이

런사이트에서 글로서밖에 하소연할 수 밖에없다는 현실에 있는 이

나라에서 세금내고 살고있다는 사실 자체도 억울할 뿐이고 ...의료보

험공단에 전화해도 치매환자라고 용양법의혜택을 다받는것이 아니

라 중증 치매에만해당된다라고 하시면서 안된다고만하네요 그래서

요양원의 시설도 못들어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 제가 어떻게 대

처를 해야할지 .... 정말 이젠 지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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