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홈> 가족수기> 가족수기
제 목엄마의 치매 검사
슬픈 하루
작성일 2009-10-23
엄마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치매 검사를 받으셨어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 인지검사를 하면서 치매진행인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엄마는 현재 62세로 박사학위까지 받으시고,
교직 생활을 하고 계시는데...
의사 선생님 말을 듣고 너무 슬퍼하셨어요.

작년부터 자꾸 살이 빠지고(무려 10kg 감소),
시간과 날짜에 대한 감각을 잃으시고,
돈관리를 어려워하시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을 잘 찾지 못하는 등...

예전의 모습과 많이 달라져서
주변의 우려와 걱정때문에 받게 된 검사인데...
우려와 걱정이 현실이 되고 보니 정말 많은 생각들이 오갑니다.

아직은 정상 생활을 하시나...
사회 생활을 하는데에는 자신감을 많이 잃어 제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주변에서 엄마의 변화를 알까봐 본인 스스로도 걱정도 많이 하시고요...

엄마의 건강이 더 나빠질까봐 무서워요.
언제나 제게는 너무 멋지고 당당하고 그런 존재인데...
너무 걱정이 되요.




 
글쓰기 답변 삭제 수정

TOTAL SUBJECT ( 10 / )
넘 버 작성자 제 목 작성일 클릭수
3061 좀살자 이게 환각증상이란건가요? 좀 봐주세요 ~~ (1) 2011-08-25 2854
3060 김재천 인천 만수동의 남동 요양원에 고합니다. 2011-08-23 3162
3059 김영래 배회 하시는 어머니 2011-08-15 5128
3058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 제2회 전국 Lovely Care+60 수기공모전 2011-08-09 1678
3057 아름다운 집 양로. 요양 기관 2011-11-28 1278
3056 하누리 치매전단계? 시아버지 ㅠ.ㅠ 2011-08-03 3098
3055 김교창 치매전단계? 시아버지 ㅠ.ㅠ 2011-09-01 2063
3054 미르 참 힘이들어서.... 2011-08-02 2254
3053 김영래 식사를거부하세요 2011-07-30 2226
3052 힘들어 난폭성 치매를 가진 아빠.. 너무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2011-07-27 2930
3051 호수안 난폭성 치매를 가진 아빠.. 너무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2011-08-01 2517
3050 동행 잡초(광고) 뽑으러 왔심다 2011-06-30 1740
3049 동행 청소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2011-07-01 1462
3048 동행 가신 님 무덤가에 꽃되어 2011-06-30 1703
3047 박영숙 병든남편 혈관성치매 수발 4년째 2011-06-29 2640
3046 동행 산소 같은 님이시여 2011-06-30 1649
3045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 제2회 전국 Lovely Care+60 수기공모전 2011-06-17 1474
3044 김미영 조언을 구합니다. 2011-06-08 1885
3043 이순남 왜 자꾸 나가려하는건가요? 2011-05-28 2482
3042 항상웃자 왜 자꾸 나가려하는건가요? 2011-06-04 2491
리스트 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163]